내성적 말괄량이 소녀 성장일기

"나만의 시간" 챌린지 2일차

awesome grace 2021. 11. 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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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월) 챌린지 첫째날

< 나만의 시간 갖기 >

https://blog.naver.com/thfk7291/222555557494

 

[내성적 말괄량이 소녀 성장일기] 7편, "나만의 시간" 챌린지 1일차(유튜버 김유진미국변호사)

[내성적 말괄량이 소녀 성장일기] 7편, “나만의 시간” 챌린지 1일차 11월 1일(월) 챌린지 첫째날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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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화) 챌린지 둘째날

< 잊기와 절제로 리셋하기 >



어제에 이은 "나만의 시간"
챌린지 둘째날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5시 되기 5분 전,
4시 55분에 일어났다.





오늘은 '잘잘법' 김기석 목사님
영상 내용을 발췌해보기로 했다.

(말이 좋아 발췌지 거의 복붙이다.ㅎㅎ)



이 시간을 통해 지금까지의
내 자아를 잠시 내려놓고
다시 하나님의 마음을 느껴보기로
그래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다시
내 삶을 리셋해보기로 결단했다.

 

 

 




"간절히 드린 기도가 기각되고 난 후
기도가 잘되지 않습니다.
기도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사람들은 누구나 기도를 하며
살 수밖에 없는데 그 까닭이 어디에
있냐면 불안하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의 유연함을 느끼기 때문에
불안하고 방황할 수밖에 없고 마음의
헛헛함을 느낄 수밖에 없고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다 불안과 공허함을
내면에 간직하고 삽니다.



불안하다고 하는 것은 내 마음속에
안식이 없다는 얘기고 안식이 없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결핍이 있기 때문에
뭔가에 의해 결핍이 채워지길 바라죠.



기도한다고 하는 것은 내가 느끼고
있는 결핍이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
채워지기를 바라는 게 기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흔히 기도를 얘기할 때 기독교인들이
호흡과 같다고 얘기합니다.
들숨과 날숨이라는 거죠.



다시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한순간도 살 수 없는 것처럼
기도하지 않고는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 수 없다고 하는 것이 기도가 호흡이라고
하는 말속의 담겨있는 뜻일 겁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기도할 때가
언제냐면 인생의 어려움을 겪을 때죠.
기도라고 하는 게 문제 해결을 위한
방편처럼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거죠.



그가 생각하고 있는 하나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하나님은 내가 호출하기만 하면
언제든 달려와서 내 문제를 해결해주는
존재처럼 여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일제 강점기에 <성서조선>이라고 하는
잡지를 쓰셨던 김교신 선생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섣달그뭄날 그는 자기의
1년을 돌아봐요. 살아온 날을 그리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하나님 지난 1년 동안 나를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부족한
것이 당신 앞에 바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더욱 더
감사하옵기는 제 기도를 기각해주신
것입니다." 내가 절박함 가운데 바쳤던
기도를 하나님이 거절해주신 것이
더 고맙대요.



'이게 무슨 얘기지?'
모두가 다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만약에 내가 바라던 것이 다 이루어지면
세상이 아름다워질까요?
우리 각자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바쳤을 때 그 기도가 다 응답되는
세상은 좋은 세상일까요?



안 그럴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김교신 선생은 하나님이 내 기도를
기각해주셨기에 겸허함을 배웠고
그 때문에 다른 이들과 함께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면 기각된 기도가
오히려 복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아마
그 말속에 담아서 설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뭘까?
흐트러지기 쉬운 나의 마음, 그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하는 중심에
연결하기 위해서 드리는 게 기도다.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을 연결하는 거죠.
사실 연결한다고 얘기했지만
저는 조율한다는 말을 더 좋아합니다.



우리가 기타 같은 것을 칠 때 보면 줄이
너무 느슨해도 제소리를 내지 못하고
줄이 너무 팽팽해도 제소리를 못 내잖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준 음을 잘 잡고 거기에 맞춰 조율해야
하잖아요. 기도한다고 하는 것은 뭐냐?



시시때때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여쭙고 그 마음에 따라 나의 마음과 지향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마음을 기준 음으로 삼고 내 마음을
조율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시편을 통해서도 여지없이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면 탄식 시를 보면



"내 삶은 왜 이렇게 힘들어요?"
"정말 많은 사람드링 나를 괴롭힙니다."
"내가 더 이상 견딜 힘이 없어요."



라고 이야기해요.
그러다가 시인은 문득 지난날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얼마나 컸든지에
대한 기억을 상기합니다.



그렇게 되자 문득
오늘 내가 겪고 있는 이 고난이라고 하는 게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런 눈으로 현실을 바라보게 되었을 때
현실이 나를 억압하고 있던 그 힘이
사라지게 되는 것을 경험해요.



결국은 탄식 시라는 게 찬양으로 귀결되는
까닭은 나의 객관적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 현실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과 입장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질문이 생기죠.
"살다 보면 하나님께 정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맨날 그것만 우리가
해야 합니까?



아니요. 정말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조율되고 나면 우리는 확신할 수 있어요.
'내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이 주신다.'



제가 좋아하는 성경 말씀이 있는데요.

요한복음 15장 7절 말씀
너희가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앞에 있는 구절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정말 기도자들에게 중요한 게
뭐냐면 하나님 안에 머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나님과의 깊은 일치를
이루어가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늘 하셨던 말씀이 있죠.

요한복음 14장 11절 말씀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가는 것을 믿어라.



사는 모습은 제멋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힘을 빌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내려고
한다면 그것은 좋은 믿음이라고
얘기할 수 없죠.



제가 좋아하는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이
하신 말씀을 드려 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부끄럽게 낭비한 시간,
이기지 못한 유혹, 연약함과 낙담 속에서
일하는 것, 다른 사람과의 교제나 우리의
생각에서 나타나는 무질서와 방종은
종종 아침 기도의 소홀함에서 비롯됩니다."



내 삶이 흐트러져있거나 타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거나 연약함 속에 있거나 낙담
속에 있는 까닭은 어쩌면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을 연결하고 조율하고 또 하나님
으로부터 오는 능력을 덧입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몇 마디 하고 나면 할 말이 없어요.



어떤 분이 예배당에서 가만히 있는 거예요.
"기도하신다면서 아무것도 안 하세요?"
그러자 그분이 대답합니다.
"아니요.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다니요?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는데요?"



"하나님도 나를 바라보십니다."

 

중요한 얘기죠. 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도 나를 바라보는 거죠. 그러고는
그 마음의 일치가 일어났을 때 우리는
비로소 내가 원하는 게



"제 마음이 이렇습니다. 제가 이것 때문에
속상합니다. 누군가 정말 밉습니다." 혹은
"해결되지 않은 이 문제 때문에 내 마음이
지금 찢어질 듯합니다."라고 얘기해야죠.



그리고 "하나님, 이 문제가 이렇게 해결되길
바랍니다."라고 기도할 수 있죠.



그리고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이루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그러고 끝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을 다
아뢰었으면 그 다음에는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려고 애를 써야죠.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 뭐라고 말씀하실까?
하나님의 말씀이 음성으로 들려오지는
안겠지만 우리가 성경 말씀을 언제나 읽고
묵상한다고 하면 하나님은 그 성경 말씀을
떠오르게 하시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 건네 오시기도 합니다.



"아, 네가 정말 힘들었겠다.
네 마음, 네 심정 내가 알 것 같아.
그러나 나는 네가 그 미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 네가 그럴 수 있다고
나는 신뢰하거든."



이런 소리를 하나님이 하실 거예요.
그 소리까지 들어야 해요. 그래서 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뭐냐면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도 필요하고 하나님께 청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기 위해
마음을 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출처: '잘잘법' 기도하는 방법, 김기석 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MEUP8PDzKoI




 




11월 3일(수) 챌린지 셋째날

< 잊기와 절제로 리셋하기 >

 

https://blog.naver.com/thfk7291/222557683573

 

[내성적 말괄량이 소녀 성장일기] 8편, "나만의 시간" 챌린지 3일차(유튜버 김유진미국변호사)

[내성적 말괄량이 소녀 성장일기] 8편, "나만의 시간" 챌린지 3일차 11월 2일(화) 챌린지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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